[EBS 위대한 수업, 그레이트 마인즈] 미하엘 하르트만 박사 특강 5편 ‘사회는 어떻게 엘리트를 선발하나?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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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vesting : [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] “30년간 엘리트를 연구해 온 권위자” 미하엘 하르트만 박사가 ‘EBS 위대한 수업, 그레이트 마인즈’에서 강연을 했다.

“미국에는 훌륭한 연구가 있습니다. 하버드 대학의 사회학자가 몇 년 전 발표했는데요. 대형 투자 은행과 대형 로펌에서 젊은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을 조사했습니다. 이 학자는 100개의 채용 시험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죠. 그리고 이런 사실을 발견했어요.

첫째는 엘리트 대학인 아이비리그 졸업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했습니다. 사회학자는 그다음 단계에서 중요한 게 뭔지 자세히 설명합니다. 예를 들어 취미 같은 거죠. 케미가 있어야 한다든지 주파수가 맞아야 한다든지 표현은 다양하지만 결국 같은 의미입니다. 의사 결정권자와 배경이 같고 더 어린 사람이 이상적이란 거죠.”

미하엘 하르트만은 1980년대 후반부터 엘리트에 대해 연구해온 사회학자로,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백 편의 엘리트 관련 저술 활동과 각종 강연을 하며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았다. 그의 대표적인 저서 ‘엘리트 제국의 몰락’은 독일 아마존의 정치 사회 분야 1위 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, 12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었다.

그가 엘리트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된 출발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가족이다. 미하엘 하르트만의 외할아버지는 나치 정권이 들어서기 전까지 독일의 유명한 출판사 대표를 지낸 인물이다. 이런 집안 배경 덕분에 엘리트의 세계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그는 엘리트가 누구인지, 이들이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.

그의 연구는 그 규모가 방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, 그는 전 세계의 엘리트 6,500명의 집안 배경, 학력, 직업 등을 조사했으며, 독일의 권력 계층에 속한 1,000명을 심층 인터뷰하기도 했다. 현재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의 사회학 명예교수로 지내며 TV 인터뷰와 강연 및 기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.

<위대한 수업>은 교육부, 국가평생교육진흥원, EBS가 공동으로 기획한 세계 지성들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2021년 8월 시즌1으로 시작해 2023년 8월 28일부터는 시즌3가 방송되고 있다.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밤 11시 40분, EBS 1TV에서 방송되며, K-MOOC 홈페이지와 E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.

한편, EBS는 <위대한 수업>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격차 해소와 평생교육의 실현하는 교육공영방송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. 더 많은 영상을 보려면 EBS 홈페이지 내 <위대한 수업, 그레이트 마인즈>에서 확인하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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